오나홀
오나홀
남성용 자위기구의 일종이다. 자위를 뜻하는 오나니(독일어 유래)와 구멍을 뜻하는 홀(Hole, 영어)이 합쳐진 일본식 조어다.
일반적으로 원통형이 많다. 축 부분을 중심으로 남성기를 삽입하기 위한 구멍이 있다. 원통 내벽에 돌기나 주름 등의 조형이 있고 마찰을 통해 남성기에 자극을 주는 구조가 많다. 특별히 홀 안에 처녀막, G스팟 등이 구현돼 자극을 주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이 열 가소성 엘라스토머(TPE)로 제작된다.
종류
비관통형
말그대로 관통되지 않은 오나홀이다. 진공 상태를 만들기 쉽고 특유의 압박감과 묵직함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세척과 건조가 번허롭다는 단점이 있으나 그 특유의 쾌감으로 인해 오나홀의 대명사가 됐다. 현재 대부분의 오나홀 제품이 비관통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관통형
터널 형태로 앞뒤가 관통된 형태다. 진공 기능 사용이 거의 불가하고 제품의 길이에 따라 반대쪽으로 로션이나 젤이 흘러나오는 등 단점이 있다. 다만 세척과 건조가 수월하다는 장점 역시 존재한다. 비관통형의 압도적 쾌감에 의해 현재는 거의 사장되어 가는 분위기다. 앞뒤 삽입감이 다른 제품 등 개발을 통해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개폐형
사용시에는 결합해 사용하다가 필요시 두 쪽으로 분리할 수 있다. 구조적 특성 때문에 그립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내부를 간편하고 확실히 청소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기에 위생 부분에서는 최고 등급을 받고 있으며, 텐가 플립홀 등 내부 구조의 테크놀로지가 뛰어난 제품의 경우 압력과 쾌감도 역시 좋아 선호 받고 있다.
컵 형
TENGA로 대표되는 단단한 플라스틱 하우징의 제품군이다. 대부분 겉이 플라스틱 재질이라 손에 이물질이 묻는 경우가 적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판매율이 높다. 다만 세척 후 사용이 불가한 경우가 많은 편이다.
특수형
실리콘 시트 형태로 되어 있어서 손에 말아 쥐고 삽입하면 관통형 홀 비슷하게 되는 경우, 돋보기 같이 생긴 플라스틱 틀 속에 구명을 내 실리콘 막을 넣어 성기를 넣는 경우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나 다른 홀에 비하면 자극이 강하지 않은 편이라는 게 중론이다.
대표 상품
대표 브랜드
토이즈하트
니포리기프트
매직아이즈
라이드재팬
플래시라이트
텐가